처음엔 뚜껑을 아예 덮어뒀다가 씨앗도 생명인데 숨 못 쉴까봐 열어두고 다음날은 내방이 너무 추운 것 같아서 온수매트 30도 올려놓고 이불 밑에 몇시간 넣어두고 달걀 처음 품어보는 닭처럼 별짓을 다했다. 보통 기온이 20도가 떨어지면 쌀쌀하니까 내방은 20도 정도 된다고 생각하고 창에서 먼 책장 위에 뚜껑을 반만 덮어 올려두고 촉촉해 보이지 않으면 분무기로 한번 뿌려줬다. 생각보다 방이 따뜻한지(?) 뚜껑에 물이 맺혀서 신기했음 하루째에는 잘 몰랐는데 이틀째가 되니까 씨앗이 갈라지면서 틈이 보인다!!!!!!!!!!!!!!!!!!1!!!!!!!! 이 사이에서 뿌리? 싹이 나오는 거겠지 뿌리가 다칠까봐 무서워서 뒤집어보지않아서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일단 보이는 걸로는 두세개를 제외하고는 다 입을 벌렸다!!!!!..